시, 내일부터 10일간 회수작업

공공장소 자전거 보관대에 방치된 자전거들.
[영주] 영주시는 이달 11일부터 10일간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일제정비 한다.

주요 정비장소는 영주역, 버스터미널 등 공공장소 자전거 보관대다.

또 주요도로에 무단으로 방치, 통행을 방해하는 자전거를 우선 수거할 예정이다. 처리 절차는 무단방치 스티커 부착 후 10일 이상 동일 장소에 방치되면 자전거공원으로 회수되고, 그 날부터 14일간 처분예정 공고기간을 거친 뒤 매각 또는 공공자전거로 활용하게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공공장소 자전거 보관대에 장기간 자전거를 보관 중인 경우 이동 조치해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