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찰, 5명은 추적 중

대구지방경찰청과 경북지방경찰청이 코로나19와 관련한 지역 소재불명자 968명 중 963명의 소재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나머지 5명의 소재는 현재 추적 중이다. 이번 소재확인을 위해 대구청과 경북청은 모두 1천96명으로 구성한 신속대응팀을 가동했다. 이들은 대상자의 전화번호로 직접 전화하거나 문자를 남겨 연락을 당부하는 등 소재 파악에 나섰고, 연락되지 않는 경우에는 주거지를 직접 찾아가는 등 소재 확인에 주력했다.

구체적으로 대구청은 지난달 23일 대구시로부터 242명의 소재확인을 요청받아 닷새 만에 전원 소재를 확인했고, 이후 3차에 걸쳐 427명의 소재확인을 요청받아 422명의 소재를 확인하고 5명에 대해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경북청도 지난달 26일 경북도로부터 541명의 소재확인을 요청받아 지난 4일까지 전원 소재를 확인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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