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5일 ‘기업 애로해결 One-Stop 서비스’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달부터 섬유기술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섬유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섬유산업 스트림별로 섬유이론과 현장기술 노하우를 겸비한 섬유관련 전문가 16명을 중심으로 섬유 기술전문가 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

이들은 기업의 생산공정 개선 및 연구개발 자문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결하고, 생산성 향상, 신규 아이템 개발 등 섬유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중점 지원 분야는 원사, 사가공, 제직 등 스트림별로 생산지원 분야와 연구개발 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애로해결 및 자문에 드는 비용은 원칙적으로 무상지원하며 일부 시험분석, 설비 개체 및 부속교체에 필요한 비용은 업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지역 섬유기업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텍스토피아 홈페이지(www.texopia.or.kr)를 통한 온라인 및 연구원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연구원은 기업 애로해결 One-Stop 서비스를 통해 섬유기업의 생산, 기술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섬유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술력을 높이고 경영여건을 호전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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