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공급 394가구
5만5천710명 청약
당첨자 발표 10일 진행
23∼25일 3일간 정당계약

올해 대구 첫 분양인 GS건설 대구 ‘청라힐스자이’가 1순위 청약 평균 141.4대 1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사진은 ‘청라힐스자이’투시도. /GS건설 제공
올해 대구지역 첫 분양인 GS건설의 ‘청라힐스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41.4대 1을 기록하고 마감됐다.

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GS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4동 2478 일대에 선보인 ‘청라힐스자이’1순위 청약 결과, 온라인을 통한 분양에도 3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모두 5만5천710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41.4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101㎡가 22가구에 9천532명이 몰리면서 최고 433.27대 1로 가장 인기가 높았고 전용면적 84㎡A도 201.6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경쟁이 치열했다. 이어 전용면적 84㎡C 118.02대 1, 84㎡B 110.00대 1 등으로 집계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 진행되며 오는 23∼25일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되고 계약금은 10%다.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이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청라힐스자이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59∼101㎡ 총 947가구 규모다.

이곳은 대구지하철 2,3 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을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대구 중심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이용도 쉽다.

또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서문시장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남산초, 계성초, 계성중, 경구중, 성명여중, 경북여고 등도 주변에 있다.

임종승 GS건설 분양소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 준 대구시민께 감사 드린다”며 “‘청라힐스자이’에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지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발표이후에도 두류역 주변에 마련된견본주택을 개방하지 않을 예정이며 당첨자에 대한 서류 접수 및 계약도 비대면 형태인 유선 상담과 우편을 통해 접수하는 방안을 해당 인허가 청과 협의 중이다. 입주는 2023년 01월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