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05명, 경북 89명 
누적 확진자 대구 4천6명 경북 774명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밤새 494명 추가됐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405명 늘었다. 경북지역 확진자는 89명 늘었다.
 
나머지 확진자는 경기 7명, 부산 3명, 울산 3명, 인천·광주 각 2명, 서울·대전·강원·충남·경남 각 1명 등이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 가운데 대구·경북 확진자는 총 4천780명(대구 4천6명·경북 774명)으로 늘었다. 같은 시기 전국 확진자는 4천812명에서 5천328명으로 516명 늘며 5천명을 훌쩍 넘어섰다.
 
사망자는 4명 추가되며 현재까지 총 32명으로 집계됐다.
 
29번째 사망자는 고혈압, 당뇨, 폐렴 등의 기저질환이 있던 77세 남성으로 3일 새벽 계명대 동산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30번째 사망자는 84살 남성으로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뒤 숨졌다.
 
31번째 사망자는 76살 남성으로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아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32번째 사망자는 78살 남성으로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고 대구 수성구 자택에서 입원 대기를 하던 중 증상이 급속도로 악화돼 같은날 오후 5시께 대구 파티마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숨졌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