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긴급돌봄 현장을 찾아 안전을 당부했다. <사진>

강 교육감은 지난 2일 오후 긴급돌봄교실을 운영 중인 대구수성초를 찾아 돌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수성초에는 긴급돌봄을 신청한 학생 14명 중 6명이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었다.

강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돌봄교실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아이들 안전에 특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하고 아동·성인용 마스크 200장을 전달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26일 초등학교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긴급돌봄 수요조사를 한 결과 149개교 568명으로부터 신청받았다. 하지만 긴급돌봄 시행 첫날 운영 학교는 75개교에 불과했고, 이용 학생은 146명에 그쳤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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