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 피해 호소

경산 양지요양병원이 가짜뉴스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2일 양지요양병원 관계자는 “7명의 직원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지만 ‘코호트 격리(동일집단격리)’ 조치가 내려졌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정확한 사실만 언론에서 다루어주길 부탁한다”고 알려왔다.

양지요양병원은 “지난 2월 20일까지 근무했던 환경미화원 A씨(61·여)가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 동선을 파악해 밀접 접촉자 5명과 시설관리자 2명을 자가 격리하고 확진자 이동과 관련된 병동의 방역과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와 의료진, 직원들의 발열·기침·기타 호흡기 증상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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