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주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장주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영천·청도= 김장주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2일 코로나19 확진환자 병상이 크게 부족한 것은 진료와 방역을 분리하지 않은 허술한 대책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진료는 경증확진인데 방역상 음압병실 격리하는 보건당국의 허술한 대책으로 중증환자가 갈곳이 없어졌다”며 “진료와 방역을 구분짓지 못해 생긴 일로 중증환자들이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할 종합병원의 음압병실이 소진되면서 입원하지 못한 중증확진자들이 잇달아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는 80% 이상이 감기 등 가벼운 증세로 지나가고 중증환자는 3%에 불과하다는 정부 주장으로는 국민을 안심시킬 수 없다”면서 “사망자들의 사망원인을 철저히 밝히고 코로나19와의 연관성을 명백히 알려줘야 극도로 확산하는 국민의 공포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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