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되면서 누계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다. 1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24번 확진자(54·남)와 25번 확진자(57·여)는 각각 포항 19번 확진자(25·여)의 부모다. 포항 26번 확진자(22·여)는 포항 19번 확진자의 여동생이다.

포항 19번 확진자가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고, 뒤이어 이들 3명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일가족 4명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번 확진자는 지난 2월 19일 만난 친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검사를 받았다가 같은 달 28일 양성으로 판명 났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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