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237회 임시회 잠정 연기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려진 결정이다.
연기된 임시회는 진행상황을 고려해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김태근 의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집행부가 행정역량을 총동원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사태가 엄중한 만큼 지역 주민들도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과 기침, 발열과 같은 코로나19 유사증상이 있는 경우 행동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