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4일부터 원자재 수급 애로, 수출 감소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우선 배정해 접수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국산 원자재·중간재 조달 어려움으로 생산에 차질이 있는 제조기업 △중국 현지에 지사·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 △그 외 중국 관련 거래 감소·지연·중단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제조기업이다.
지원 금액은 기업당 최대 5억원 이내로, 1년간 대출이자의 3.5%를 지원하며 기존 구미시 운전자금 및 경북도 운전자금·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취급 은행과 융자금액 협의 후,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내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경우 경영안정자금으로 25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북도의 경우도 1천2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