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컨설팅·창업전문교육 지원
교육생 전원 예비창업자로 배출

2020년 청년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위덕대 산학협력단에서 선발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위덕대학교 제공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진기)이 최근 경주시에서 주관하는 ‘2020년 청년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5년부터 사업에 참여했던 위덕대학교는 올해로 6년째 운영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그간의 우수한 창업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추가 예산지원을 받는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은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중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진 청년을 선발해 △창업컨설팅 △창업기초와 전문교육 △창업워크숍과 마케팅 △기업체 탐방 △창업 간담회 △창업멘토링 등 창업에 필요한 제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5년간 교육생 단 한 명의 중도탈락도 없이 100% 창업을 유도하는 실적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지식서비스창업, 기술창업, 일반창업 분야 등에서 총 65명의 예비창업자를 배출했다.

또한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영덕군 청년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도 선정돼 교육생 100%를 예비창업자로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평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박진기 산학협력단장은 “다음달 28일까지 예비청년창업자와 1년 이내의 창업 경력을 가진 청년을 모집·심사해 20명의 청년창업자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 창업선도대학으로의 중심역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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