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 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부터 꿈드림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꿈드림은 올해 550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연간 69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사업의 명칭인 꿈드림은 꿈과 드림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54-674-1318)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양재 청소년센터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공적인 지원체계 안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고 지원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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