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와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4일 오후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상주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주시와 경북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주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마을결합형 교육을 하는 등 방과 후 초중학생 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를 구축할 예정이다.

상주시와 경북교육청은 매년 2억원씩 부담해 4년간 이 사업을 진행한다. 

마을결합형 교육은 마을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마을을 탐방하고 농업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학생들을 돌볼 인력을 양성하는 마을교사 양성 등 다양한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경주, 안동, 의성, 예천 등 4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경북미래교육지구에 선정된 바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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