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올해 안동시 임하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1회 이상 추진할 ‘찾아가는 지적 민원처리반’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 지역 주민과 노약자를 위해 지적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이들은 오지마을을 방문해 지적측량,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민원을 상담 및 처리한다.
또 지적 재조사, 공시지가, 도로명주소, 조상 땅 찾기,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등 토지 관련 민원뿐만 아니라 기타 모든 생활민원 해결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유창원 안동시 토지정보과장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 편익 증진과 행정에 대한 신뢰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