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청송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지도에 나섰다.

위생지도는 지역 식당을 이용하는 손님으로부터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오는 14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위생지도반을 편성해 관내 일반음식점 500여개소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과 함께 겨울철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 예방 홍보도 병행한다.

특히 조리 전과 화장실 이용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점 출입문 및 화장실 출입문 등 위생취약부분 소독, 마스크 및 위생장갑 착용 등을 홍보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음식점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 홍보는 물론, 철저한 대비체제를 확립해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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