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심혈을 기울인다.

달성군은 다사읍 서재리 다사서재2지구 배수펌프장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호강 홍수위보다 저지대인 다사읍 서재리 일원의 침수피해예방을 위해 2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수펌프장(1천120㎥)과 유수지(1만4천㎥)를 설치하고, 우수관거 1.2㎞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곳은 지난 2015년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돼 2017년에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전설계를 승인받아 국비를 확보후 2018년 11월에 공사를 착공에 드갔고, 올해 10월에 준공예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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