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 산동면에 있는 환경자원화센터가 소각로 대정비 공사를 마치고 미래형 폐기물 처리장으로 탈바꿈했다. 2011년 1월 준공한 구미시 환경자원화센터는 이번 공사에서 소각기 보일러 수관 교체와 탈질설비를 보강해 전국 최고 수준의 ‘오염물질 배출 제로화’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저온촉매를 이용한 탈질설비(SCR)를 구축해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4월까지 소각로에서 발생한 비산재를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설비까지 갖출 예정이어서 전국 지자체 중 최고의 환경설비 장비를 구비하게 됐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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