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선거구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이덕영 경산 하양중앙내과 대표원장이 최근 예비후보를 사퇴했다.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원장은 3일 오후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퇴서를 제출했고 자신의 지지자들이 활동하는 SNS 밴드를 통해 총선 불출마의 뜻을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 10년 동안 꿈을 향해 꾸준히 정치활동을 했고 경산민심을 확인하며 기대가 컸다”며 “하지만,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생겨 정치에 회의가 들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경산/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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