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조사 업황전망BSI 상승

대구·경북지역 제조업의 2월 경기전망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비제조업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제조·비제조업 37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월 제조업 업황BSI는 60으로 전월보다 3포인트, 2월 업황전망BSI는 61로 5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은 1월 업황BSI(58)가 전월과 같았으나 2월 업황 전망BSI(55)가 2포인트 하락했다. 1월 업황BSI는 제조업·비제조업 모두 전국(76)보다 15∼16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지역 제조업 경영애로 요인은 내수부진(30.3%), 불확실한 경제상황(20.9%), 자금부족(9.6%) 순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은 내수부진(27.9%), 인력난·인건비 상승(14.2%), 불확실한 경제상황(12.3%) 등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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