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
이번 2차 임용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 226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23명, 초등학교 100명, 특수학교(유치원) 6명, 특수학교(초등) 25명 등 모두 154명 선발예정이다.
8일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인문정신 소양평가를 시작으로 9일 수업 실연, 10일에는 초등교사만을 대상으로 영어수업 실연 및 영어면접을 한다.
올해는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신규교사 선발을 위해 인문정신 소양평가 대상도서가 20종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응시생의 부담 경감 차원에서 삼국유사, 그리스로마신화, 난중일기, 자유론, 소크라테스의 변명 등 출제 대상도서 5종을 지난해 12월 27일 공개 추첨해 사전 공지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0일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출제·평가의 연계 강화 및 평가위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대구교육 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 교원선발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