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3관왕’

투자전략·유치활동 등 결실

영주시가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3관왕을 수상했다. 사진은 베어링아트와 영주시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 영주시가 지난 27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2019년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시는 투자유치 시·군단체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은데 이어 영주시와 3천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주)베어링아트가 투자기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투자유치 유공 공무원에는 안상모 투자전략과장이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시는 2019년 평가 부문 3관왕이 됐다.

경북도가 매년 개최하는 투자유치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투자기업 사후관리, 도정협력, 투자유치 활성화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연말 평가다.

시는 평가기간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주)베어링아트의 3천억원 증설투자를 이끌고 공공기관유치를 위한 용역을 통해 선정된 10개 기관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하는 등 다양한 투자유치와 투자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