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늘푸른 사회적협동조합은 29일 영주교회에서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10명에게 디딤씨앗통장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나 보호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할 경우 정부와 군이 최대 월 4만 원의 추가 보조금을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저축을 통해 자립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1인당 후원금액은 이번 달부터 매월 3만원씩으로 아동의 연령이 만17세가 되는 직전 달까지 지정된 계좌로 후원하게 된다. 1인당 총 후원 금액은 117만원에서 210만원까지로 10명에 대해 총 1천563만원을 후원하게 된다.

늘푸른 사회적협동조합은 영주교회에서 뜻있는 성도들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복지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2018년 4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설립한 비영리 조합 법인이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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