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욱(58·사진)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 전력사업처장이 지난 19일 경주지사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권욱 지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광운대 전기공학과를 졸업, 사우스캐롤라이나(USC) MBA 석사를 거쳐 지난 1988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구매처 동반성장팀 부장, 기술기획처 특허팀장, 광주전남지역본부 순천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권 지사장은 “평소 소신인 ‘전력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상기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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