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의회가 최근 제261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4천84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올해 예산보다 362억원(9.7% )이 증가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6일간 일정으로 개회한 청도군의회 제261회 제2차 정례회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및 기타 부의안건 등을 처리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1월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본청과 사업소, 읍면, 청도공영사업공사,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등에 행정사무감사를 하며 부진한 사업에 대한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일반회계 3천888억원과 특별회계 196억원 등 4천84억원의 2020년도 본예산안을 심의, 불요불급한 예산 55억원을 삭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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