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립도서관이 조상의 뿌리를 찾을 수 있는 ‘족보자료실’을 운영한다.

도서관 측은 족보자료실을 통해 3천900여권의 족보와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시민들이 쉽게 자료를 찾아볼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족보자료관(http://library.gyeongju.go.kr) 홈페이지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족보자료관은 3왕성 6부성을 중심으로 한 양장복 족보 854권을 디지털 이미지화해 전자책으로도 제공중이다. 족보 열람은 중앙도서관에서 가능하다.

김원태 시립도서관장은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이 담긴 족보를 문화유산으로 보존·전승하고 족보 자료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