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추적장치 부착 관리
수달은 천연기념물이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보호중이다.
방사되는 수달은 2018년 8월에 전남 무안군과 여수시에서 구조된 개체다. 그동안 전남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인공 포육과 국립생태원·한국수달 연구센터에서 자연적응 훈련를 거친 후 최적의 방사지를 선정해 자연으로 복귀하게 됐다. 방사된 수달은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하며, 전반적인 생태특성(행동권, 서식지 사용, 생존율 등)과 환경특성(수질, 위협요인) 등 수달 서식지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박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