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합창단 제24회 정기연주회가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 홀에서 열린다.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로 이름 붙여진 이번 연주회는 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이자 천마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연주회로 소프라노 김정아, 테너 유현욱, 바리톤 박찬일, 영남대 천마유스콰이어 합창단 등이 무대를 꾸민다.
 
이번 제24회 정기연주회에 연주되는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는 독일의 수도사들이 쓴 서정적인 시에 곡을 붙인 음악극으로 독일의 작곡가인 칼 오르프가 '여태까지 내가 쓴 모든 곡을 없앨 수 있다'고 말할 정도의 대표곡으로 음악평론가들도 죽기 전에 반드시 들어야 하는 클래식 명곡으로 손 꼽고 있다.
 
당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오후 6시부터 좌석 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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