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낮 12시 9분께 울진군 후포항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A씨(43)가 높은 파도에 휩쓸리며 바다에 빠져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낚시객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등이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상태다.

울진/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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