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베트남 등 수출 ‘탄력’

[청도] 청도군과 이서 삼성산작목반은 최근 청도군 이서면 삼성산 작목반 공동선별장에서 청도복숭아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이종욱 청도군지부장, 서청도농협 예정희 조합장, 청도군조합공동사업법인 이연주 대표가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청도 복숭아는 지난해 1만 7천여t을 생산해 60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청도군, 삼성산작목반, 경북통상이 복숭아 수출을 위해 현장컨설팅을 개최하는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7월부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 약 3t을 수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승율 군수는 “복숭아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kimjw@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