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버스 도입 등 추진

[김천] 김천시가 전기버스 도입과 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을 골자로 한 ‘스마트 교통시티’ 청사진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혁신도시 중심으로 우선 실시되며 역외 지역으로 넓혀진다. 앞서 시는 이와 관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 조동호 교수는 △무선전기 충전기술을 적용한 전기버스 △스마트 도로 인프라 △통합플랫폼 시스템 △수소차 충전 인프라 등을 제시했다.

조 교수는 “혁신도시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이전 공공기관들이 산재, 스마트 교통시티 구축 대상지로는 적격”이라면서 주행 중에도 급속 충전이 가능한 무선전기 충전 셔틀버스시스템 등의 도입을 제안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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