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가 노인복지관 건립 및 청소년수련관 건립 현장을 방문하는 등 사회안전망 구축과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사진>

오 군수는 지난 5일 총 사업비 43억1천만 원을 투입해 영양군 동부리 186번지 일원에 건축면적 586.21㎡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노인복지회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전반에 대한 진행 상황과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듣고 보완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총 사업비 72억5천만 원을 들여 영양군 동부리 184번지 일원에 건축면적 2,957.7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청소년수련관 현장을 방문했다.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은 수영장, 특성화 수련활동장, 실내집회장, 동아리 활동 시설 등을 배치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수련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한다. 

청소년수련관 내 설치되는 수영장 건립은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그동안 원정 수영을 해야 하는 군민들의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고, 체중 감소 및 관절염 치료에 큰 효과가 있는 수(水) 클리닉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곧 다가올 민선 7기 1년을 맞아 산적한 현안들을 직접 챙겨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사업 추진 과정이 다소 더딘 부분이 있으나 지켜봐 주시면 영양군 500여 공직자와 함께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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