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아름다운 색감과 화려한 화면구성으로 지역화단에서 주목 받고 있는 여류화가 모미화, 장정희 작가의 2인전이 오는 7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열린다. 모미화 작가는 일상의 풍경과 아름다운 모습을 오일파스텔이라는 재료가 주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으로 전하고 있다. 장정희 작가는 점묘화 기법으로 그림을 그린다.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색채로 변하는 울창한 나무를 일일이 점을 찍어 담아낸다. 전통적인 점묘화 기법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표현하려는 노력을 통해 새로운 조형언어를 만들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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