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건설과 농촌개발 담당자들과 3개지구 이장들이 지난 26일 농식품부 농촌개발사업 사업성 평가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 영천시는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공모하는 2020년도 농촌개발사업 선정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신규로 신청한 사업은 마을만들기사업 3개지구 15억원 규모로 화남면 대천1리, 신녕면 매양1리, 완전2리 3개지구에서 실시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사업지구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 및 포럼을 통해 사업을 발굴해 예비계획을 세우는 등 농촌개발사업 선정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또한 1단계 경북도의 사전 사업성 검토(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26일에는 2단계 농식품부의 사업성 검토(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올해 하반기에 최종 사업지구를 발표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낙후된 농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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