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지역 청소년들이 농구와 정구 경기에서 연속 전국대회를 휩쓸어 고장의 명예를 더 높였다.

지난 7월21일부터 31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63회 전국남여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상주여중이 우승을, 상주여고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7월24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안성시에서 열린 제1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 초등학교정구재회에서는 상주초등학교가 우승을 했다.

상주여중은 지난 1월 사천시에서 있었던 WKBL총재배 전국여중꿈나무 농구대회에서 11승 전승으로 우승을 한 것을 비롯해 4월 전국남여중고농구연맹전과 이번 제63회전국남여종별농구선수권대회까지 연속 3회 우승을 해 최강임을 입증했다.

상주초등학교 역시 5월 광주에서 열렸던 전국소년체전과 6월 청주솔밭공원에서 있었던 제63회 대통령기 전국전국정구대회에 우승을 한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해 전국대회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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