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은 지난 2000년 대전에서 프로에 데뷔해 2004년 포항으로 이적 후, 포항 수비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며 프로통산 204경기에 출전 4득점을 기록하는 등 수비의 핵심역할을 수행해 온 베테랑 수비수.
포항은 2006시즌 포항의 주장을 역임하며 포항 수비의 핵인 김성근과 재계약에 합의, 한층 두터운 수비력을 보강하게 됐다.
김 선수는 “지난 시즌 아깝게 놓친 우승의 기회를 올해는 반드시 되찾겠다”며 재계약 포부를 밝혔다.
/김명득기자 kimmd27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