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그라운드 골프협회
실버스포츠 첫발 축하 대회

[청도] 청도군 그라운드 골프협회(회장 박동희)는 지난달 30일 금천면 신지리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제1회 청도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이승율 청도군수와 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60여명이 참석하며 청도지역의 실버스포츠에 첫 발을 딛는 것을 축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을 접목한 경기로 각 홀을 돌면서 최저타수를 기록하는 것으로 승부를 가르는 경기다.

특히 그라운드 골프는 잔디밭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실버세대에게 여가생활과 건강을 지키는 두 마리 토기를 잡을 수 있어서 최근 붐을 일으키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놀이 문화가 부족한 시기에 이렇게 좋은 스포츠 문화가 있다는것에 대해서 매우 반갑다”며 “앞으로 그라운드골프의 저변이 확대되고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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