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은 지난 달 31일 산림청이 주관하는 ‘2019년도 녹색 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 1억 1천 5백만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지원금으로 노인여가복지시설인 청도군노인복지관에 녹색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녹색공간은 노인복지관 실내에 목재를 이용한 시설별 현황, 특징, 환경을 고려한 맞춤설계 및 시공을 통해 어르신 이용자들의 면역력 증강, 심신치료 및 정서적 안전 등 신체적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품위 있는 삶을 위한 시니어복지타운 조성을 위한 계획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 및 국도비 예산 확보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보살피는 노인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청에서 녹색복권 발행 수익금으로 산림의 환경 및 공익기능증진사업에 사용하는 공익자금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