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면 멀리 간다’
상생철학 바탕으로
선진노사 문화 구현
코스틸 포항공장 이창배 공장장은 “16년 연속 무교섭 타결은 노사간의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가면 멀리 갈수 있다’는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선진노사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삼복 노조위원장도 “무교섭 타결의 선진노사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게 해준 조합원들과 회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노사간 무한협력과 회사의 경쟁력 강화만이 노사 상생과 공동발전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노사문화를 확고하게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지난 1977년 설립돼 서울 전농동 본사 외 포항1, 2공장, 음성 3공장과 베트남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코스틸은 1988년 4월 노조 설립이후 현재까지 무분규, 무파업, 무쟁의 3무 달성을 이어오고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