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선 시의원’ 도전 표심잡기

안동시의원 ‘사’선거구(태화·평화·안기동) 무소속 손광영(58·사진) 후보는 지난 26일 태화삼거리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7선 시의원’ 도전을 향한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손 후보는 이날 “서민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제가 서민행복시대를 열어 가겠다”며 “안동을 안동답게, 평화롭고 정의롭게, 살맛나는 안동을 위해 서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행정에 반영, 행동으로 실천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선 의정기간 동안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드리고자 부단히 노력했지만, 여전히 아쉬운 부분들이 많다”며 “지역민을 섬기는 길이 손광영의 길”이라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손 후보는 “태화·평화·안기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으로 가계 부담을 줄이고, 마을 공동 주차장 확대, 노후하수 시설을 재정비해 재난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며 “28가지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 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한 사례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에서 ‘삶의 질 만족도 부문’ 의정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안동/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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