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 중인 영덕군은 최근 영덕문화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숲가꾸기 품질향상을 위한 ‘숲가꾸기 안전교육 및 현장토론회’를 실시했다. <사진>

숲가꾸기 사업 참여 근로자 및 산림바오매스 산물수집단 50명이 참석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작업요령을 교육받고 숲가꾸기 방법을 토론했다.

권오웅 산림자원과장은 “숲가꾸기 사업 작업환경은 지형이 다양하고 장애물이 많은데다 기계톱, 예취기 등 장비로 벌목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 작업자들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덕군은 이번 숲가꾸기 사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9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10ha의 산림에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천연림 개량 등 산림특성에 맞는 작업을 단계별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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