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대구시당(사공정규·류성걸 공동위원장)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동구 문화웨딩 리젠시홀에서 대표당원 및 일반당원 1천여명이 참석한 당원대표자대회(개편대회)를 개최한다.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이 지난 2월13일 일산 킨텍스에서 `바른미래당 출범식`을 개최한 지 한달여 만이다.

개편대회는 `나비효과!! 대구에서 시작됩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되며 유승민·박주선 공동대표와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을 포함한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대구에서 바른미래당의 브랜드 홍보와 존재감을 본격적으로 부각할 예정이다.

시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당색깔인 민트색과 나비효과를 의미하는 나비를 결합해 `민트나비`를 핵심 컨셉으로 정해 대구에서 바른미래당의 태풍을 불러오길 바라는 염원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은 지난 23일 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6.13 지방선거 준비를 위해 지방선거 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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