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쁨의교회는 크리스마스를 즈음해 각종 행사를 열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한다.

오는 24일과 25일에는 기쁨의복지재단 주관으로 기쁨의복지관 3층 질레트홀 체육관 등에서 `크리스마스 바자회`를 연다.

이번 바자회는 11·15 지진으로 고통 받는 이재민과, 연말연시를 외롭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마련 행사로 진행된다. 의류 및 생활용품을 시중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게 교회측의 설명이다.

또 24일 오후 3시 30분에는 하영인관 1층 브니엘홀에서 `글로리아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홍성식기자 h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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