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일 미술교육학회 총회

전 세계 미술분야 최고의 리더들이 대구에 모인다.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35회 세계미술교육학회 총회에는 프랑스 팡테옹 소르본대학의 버나드 다라스(Bernard Darras) 교수 등 약 45개국 1천200여명의 미술(시각예술)분야 최고의 리더들이 참가한다.

`정신, 아트, 디지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의 스마트(디지털) 교육의 성과 및 노하우에 대한 국제사회 공유와 함께 한국 근대미술의 근간이자 전통적으로 문화예술의 도시인 대구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예술적 인프라를 전 세계 참가자에게 홍보하게 된다.

대회 첫날인 7일에는 류재하 작가의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대회의 서막을 알리고 버나드 다라스 교수, 한양대 김선아 교수, 키니치 푸쿠모토 교수(Kinichi Fukumoto)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둘째날부터 2~3명의 세계적 석학들이 기조강연을 펼치고 대회기간 중 구두 및 포스터로 약 500여편의 발표가 12개의 회의장 및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한국조형교육학회, 한국미술교육학회, 한국문화교육학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서울문화재단, 대구미술관 등 국내 유명 학회 및 단체의 전문 세션과 워크숍도 이어진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