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17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연차평가는 특성화사업을 수행 중인 전국 83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유형·권역별 순위에 따라 4개(S, A, B, C)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은 상위 20% 이상인 대학에 해당한다.

구미대는 이번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특성화 및 산학협력 사업에서 전국 최상위의 경쟁력을 갖춘 대학임을 입증했다.

또 지난달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LINC+ 육성사업의 교육부 발표자료에서 주요 사례 대학으로 소개된 구미대는 2015년 연차평가에서 산학협력이 가장 우수한 전국 10개 선도대학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특히, 특성화(SKC)사업과 산학협력(LINC+)육성사업은 정부의 최대 재정지원사업으로 대학 역량평가의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된다는 것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14년부터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구미대는 특성화사업의 전신인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도 전국 최다(6년간)로 선정된 바 있어 2018년까지 11년간 관련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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