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400여개 교회
`가정의 달` 잇단 기도회

▲ 금요기도회를 열고 있는 포항하늘소망교회 교인들. /포항하늘소망교회 제공

포항지역 교회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한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지난 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나라와 민족, 개인의 기도 응답을 위한 히스기야 주향(주를 향한) 기도회`를 열고 있다.

기도회는 이 기간 매일 오전 5시 진행되며, 이상학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이상학 목사는 “주를 향해 전심으로 부르짖었던 히스기야의 기도는 `운명을 바꾼 기도`였다”며 “한달 새벽제단을 쌓으며 나라와 민족,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 부르짖어 기도응답을 받는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매일 오전 5시부터 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말씀은 손병렬 목사가 전하고, 기도는 진권준, 이중재, 최영조, 권용형, 김영발, 김우원씨가 한다.

또 성경봉독은 진조란, 유봉숙, 황옥순, 김정순, 장경미, 권정숙씨가 한다.

손 목사는 `죄의 값`, `누가 참 동역자인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 `이유를 공유하라`, `데살로니가 교회의 신앙`, `주님 생각으로 살아갑시다`를 제목으로 설교한다.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12일 오후 8시30분 교회 프라미스홀에서 금요심야기도회를 진행한다.

말씀은 김영걸 목사가 전하고, 특송은 중부, 서부교구가 한다.

교인들은 나라와 민족, 가정과 교회 등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한다.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19일 오후 8시 교회 예루살렘실에서 금요기도회를 열고 나라와 민족, 가정, 선교사, 지역과 열방복음화 등을 위해 기도한다.

말씀은 최해진 목사가 전하고, 찬양은 김요셉 전도사가 이끄는 찬양팀이 담당한다.

한동선린교회(담임목사 권택근)도 이날 오후 8시 교회 본당에서 금요기도회를 열고 나라와 민족, 대통령, 위정자 등을 위해 기도한다.

말씀은 권택근 목사가 전하고 찬양은 교회 찬양팀(반주 권새봄, 싱어 권인애 한동대 4년, 기타 권세계 선린대 3년)이 인도한다.

산호교회(담임목사 손상수), 주찬양교회(담임목사 이사랑) 등 지역 400여 개 교회들도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기도회를 열고 가정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집중 기도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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