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돕기 일일찻집이 오는 22일 포항장성교회 혜나루카페에서 열린다.

포항주찬양교회(담임목사 이사랑)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포항장성교회 비전센터 1층 혜나루카페에서 `탈북민 사랑 통일 일일찻집`을 운영한다.

교회는 일일찻집에서 두부밥, 쑥개떡, 차단, 통일약과, 속도전 등 북한음식과 커피, 음료 등 메뉴를 선보인다.

탈북민들로 구성된 선교예술단과 교회학교 어린이 합창단, 청년부 합창단이 4회 공연을 통해 장내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티켓은 장당 1만원이다. 티켓 한 장을 구입하면 북한 음식과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일일찻집 수익금은 탈북민 두 쌍 결혼식과 북한 쌀 보내기 성금, 탈북민 성도와 목회자의 간경변, 허리디스크, 간이식수술 치료비로 사용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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