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16년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그동안 총 16억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시군평가는 정부합동평가와 도정 역점시책을 기준으로 특정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 도정시책 등 각 지자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모든 분야의 시책이 총망라된 종합평가이기에 수상의 의미는 각별하다.

의성군은 군민의 먹거리 창출과 지역산업의 발전기반 마련을 위한 세포배양이노베이션 허브센터 구축 등 건강산업 프로젝트 사업과 3천억원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투자기업을 유치했다.

또 2016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통합브랜드 의성眞(진) 개발과 농업의 6차산업화로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유통구조 개선과 통합마케팅 실시로 유통시장 대응능력 강화, 미래형 농업정책과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전국 4위·도내 1위의 귀농·귀촌지역으로 도약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16년 처음으로 군정에 성과관리제를 도입해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비전으로 6대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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