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누구나 참여·가입 가능
다양한 의견 교환 공간 기대

▲ `블루시티 영덕` 영덕군 공식 밴드 지정 기념행사 장면. /영덕군 제공

【영덕】 영덕군은 지난 10일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대회의실에서 영덕군 공식밴드 지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청과 관계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월 2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네이버 밴드 `블루시티 영덕`이 영덕군 공식밴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도내 자치단체 중 최초의 인증밴드이기도 한 `블루시티 영덕`에는 군민 누구나 가입·참여할 수 있다.

영덕군은 밴드가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 수단보다 상대적 체류시간이 길고 몰입도가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대중화 이후 시·공간의 제약 없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진 군수는 “더 많은 군민들이 밴드에 가입해 의사를 표현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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