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시화운동본부
신바람 전도컨퍼런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박석진 목사)는 최는 포항안디옥교회(담임목사 배진기)에서 포항지역의 복음화와 교회 부흥을 위해 제10차 신바람 전도컨퍼런스를 열었다.

전도컨퍼런스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진행됐으며, 임승채 목사(되는전도훈련원 원장)와 김영옥 전도사(천안하늘중앙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사진> 임승채 목사는 전도컨퍼런스에서 “이 시대에 전도가 되지 않는 이유는 교회나 목회자에 대한 이미지가 나쁘고, 전도방법이 시대에 맞지 않으며, 전도자의 수준이 낮은 것과 노력과 실력, 능력의 부족, 전도에 대한 절박함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임 목사는 “하지만 현실과 문제점을 인정한 뒤 절박한 마음으로 전도를 잘 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하고 노력한다면 수준 높은 전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승채 목사는 백석교단 신안교회를 담임했으며, CBS-TV 전도특강 강사와 되는전도훈련원 사역을 통해 2천회 이상 전도집회를 인도하는 등 10여 년간 전도전문 사역을 해왔다. 김영옥 전도사는 세계전도대학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석진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은 축사에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될 뿐 만아니라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고 전도의 원동력을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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